버스를 눈앞에서 놓치면 하루가 길게 느껴지네요
네온페달1250
평소보다 오 분 일찍 집에서 나왔는데 횡단보도 신호에 두 번 연속 걸렸습니다. 정류장에 거의 도착했을 때 타야 할 버스가 바로 앞을 지나갔습니다.
다음 버스 도착 시간은 14분으로 표시됐습니다. 일찍 나왔다는 안도감이 사라지고 지각하지 않을까 계속 시계를 보게 되더라고요.
다행히 도로가 막히지 않아 회사에는 정시에 도착했습니다. 버스 한 대를 놓친 것뿐인데 기다리는 동안은 아침 계획이 전부 틀어진 기분이었습니다.
내일은 오 분이 아니라 십 분 일찍 나가보려고 합니다. 출근 시간에는 작은 변수도 크게 느껴지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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